경상원-구리골목상인연합회, 수택동 노후 경로당서 환경개선 구슬땀


지붕 수리, 출입구 및 화장실 계단공사 등 환경개선 활동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1일 구리시 수택동 율촌경로당에서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경상원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1일 구리시 수택동에서 노후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경상원 북동센터 직원들과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 백경현 구리시장 및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택동 율촌경로당의 실버카 보관장소인 지붕을 수리하고, 도난방지 장치 설치, 출입구 및 화장실 계단 공사, 방충망 설치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경진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구리시 골목상인연합회는 경상원 북동센터와 협력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은영 경상원 북동센터장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경상원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권별 ESG 활동 모델을 지속 발굴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