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성 안심 지킴이 3종 세트 지원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도는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돕기 위한 '여성 안심 지킴이세트'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물품은 △스마트 도어벨(앱을 통해 집 앞 확인 또는 홈캠으로 사용 가능) △휴대용 호신벨(위기상황 시 경보 발생, 위치 파일 전송) △창문 잠금장치(외부 침입 차단) 등 3종 물품 한 세트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제주도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및 여성 세대주로, 신청은 내달 17일까지 ㈔제주여성인권연대 제주여성상담소로 하면 된다.

200가구를 지원할 계획으로, 자체 심사위를 구성해 서류심사 및 현장확인 등을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6월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문자로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도내 여성 1인 가구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여성안심도시 조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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