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35사단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한 임실투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최근 관내 35사단 모범장병 80명을 대상으로 임실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투어를 추진했다. 모범장병 임실투어는 임실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여 임실의 이미지를 높이고 타 지역 장병들에게 임실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장병들은 이번 투어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 붕어섬을 관광하고, 임실N치즈 체험을 경험함으로써 임실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범장병 임실투어는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5월 4일부터 6일까지 '5월 가정의달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3일간 추진되는 이번 행사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행사와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35사단 육군 장병 여러분들에게 이번 투어가 임실에서 군 복무 기간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전역한 이후에도 다시 찾고 싶은 임실로 우리 군을 추억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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