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마도 해역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대구 등 영남권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7분 54초쯤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 해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했다.
대구를 포함한 영남권 지역의 계기진도 2단계로 파악됐다. 계기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진동이다.
대구에서 유감신고는 16건이 접수됐으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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