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민·관·경이 함께하는 '유흥밀집지역 클린화' 간담회 개최

대전둔산경찰서가 18일 타임월드 상가번영회, 서구청 도시계획과, 자원순환과, 둔산서 시민명예경찰과 함께 민·관·경이 함께하는 유흥밀집지역 클린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 대전둔산경찰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둔산경찰서는 18일 타임월드 상가번영회, 서구청 도시계획과, 자원순환과, 둔산서 시민명예경찰 등 민·관·경이 함께하는 '유흥밀집지역 클린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주변(일명 먹자골목)의 음주 소란과 담배꽁초 투기 등 무질서 행위를 개선하기 위해 둔산경찰이 올해 주요 추진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유흥밀집지역 클린화 계획' 중 홍보활동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흥밀집지역의 클린화 계획 취지에 공감하는 한편 불경기에 위축된 주변 상권에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단속보다 충분한 홍보와 계도가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서구청에서는 상인회가 요청하는 장소에 쓰레기통을 최대한 배정할 것을 약속했으며 5월 말까지 민·관·경 합동 플로깅 캠페인 등의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그 이후에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는 방법으로 안전한 둔산지역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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