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전통시장 안전 코디네이터 추진


관내 전통시장 3곳 대상 다섯가지 중점 추진 사항 시행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등 건축 구조적 한계와 다량의 가연성 물질 보관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급변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정읍소방서는 다섯가지의 추진 사항을 정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 정읍소방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전통시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전통시장 안전 코디네이터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등 건축 구조적 한계와 다량의 가연성 물질 보관 등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급변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정읍소방서는 다섯가지의 추진 사항을 정해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다섯 가지 추진 사항은 △기존 시행한 전통시장 숙식자 인식 표식 설치 △전통시장 초기 화재 대응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주변 음성안내기 설치 △시니어클럽 소방안전 지킴이 활용 전통시장 주변 소방시설 유지관리 △전통시장 내 보이는 소화기 현행화 △IOT 스마트 화재경보장치 설치 확대이다.

소방서 담당자는 "전통시장은 작은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시장의 특성상 대형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 추진할 전통시장 안전 코디네이터를 통해 우리 전통시장에 안전을 입힐 수 있도록 소방서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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