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MZ공무원들의 정책발굴 혁신동아리 ‘2024년 혁신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천시 혁신주니어보드’는 2024년 신규로 시행되는 시책으로 희망자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근무경력 7년 이내 MZ공무원 22명, 5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각 팀별로 아이디어 회의 등 과제수행 활동을 하며 경직된 공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혁신주니어보드는 8개월간 정기회의를 통한 팀별 과제수행 활동, 역량강화 워크숍,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 및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발굴 활동을 하게 된다.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활동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혁신주니어보드가 서로 협업을 통해 참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스스로 찾아서 실천하는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며 "젊은 공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소통행정으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