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상담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동부권, 서부권 2개 권역 90여 명의 진로업무 담당교사가 참여했다.

교육은 △학교 진로교육 기획 및 운영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할 및 업무 △고교학점제 및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심리검사 결과 해석 및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전남도교육청은 진로교육·체험과 연계한 교육자료를 개발해 체계적인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사례 중심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진로 개발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자기 주도적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연수 기회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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