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울진=김은경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한울6호기가 발전을 재개해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18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증기발생기 저수위로 인해 발전정지된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발전을 재개해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원자로 정지 원인은 주급수펌프의 회전속도를 제어하는 신호선이 손상, 이로 인해 증기발생기에 공급되는 유량이 감소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해당 신호선 정비를 완료하했으며 주급수펌프 속도제어 다중화 설계 등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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