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올해 2단계 대학생 주말일자리 참여자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18일 오산시에 따르면,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관내 거주 대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해 시정을 체험하며 진로·적성을 탐색하고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선발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근무 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오산시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취업난 심화에 따른 실업 대책으로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들의 취업 고민 해소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와 취업 역량 강화 특강 등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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