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가 단 3개월 만에 올해 일자리 목표치의 50% 이상을 달성했다.
용인시는 지난 1~3월 연간 지역 일자리 목표(2만4504개)의 53.7%인 1만 3161개를 창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애초 1분기 목표(1만149개)와 비교하면 129.68%의 실적을 낸 셈이다.
유형별로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4979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1803개, 어린이집 보조교사 연장보육 전담교사 지원 1361개 등이다.
또 일자리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831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28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142개 등 일자리산업 분야에서 2078개를 만들었다.
평생교육 강사 채용 105개,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어르신활동가 운영 102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281개 등도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원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하면 양질의 일자리가 추가로 창출될 것"이라며 "4차 산업, 미래기술 분야 등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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