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착수 보고회


김순호 군수 "건강한 흙의 가치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

구례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운영 대행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구례군

[더팩트 l 구례=오중일 기자] 전남 구례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 운영 대행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는 김순호 군수, 이길용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원장과 박람회 추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운영 대행사로 선정된 아이캔컴퍼니의 박람회 운영 전반에 대한 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의견 교환 순서로 진행됐다.

구례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반영해 세부 추진계획을 보완하고 탄소중립과 흙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은 박람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흙 살리기 박람회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건강한 먹거리 사수를 위한 유의미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많은 군민과 관람객이 건강한 흙의 가치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4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는 9월 중 주제관, 기업관, 체험관, 판매 장터 등을 마련해 구례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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