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구정창 김제선)는 17일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2024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관계망 형성을 기반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 해결할 수 있도록 구에서 지원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의 성장 단계별로 △모이자 △해보자 △가꾸자 총 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정된 단체는 100만 원에서 4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번 2024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는 19개 단체가 신청했으며 17일 심사를 거쳐 1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참여 단체는 추후 회계교육과 사업 협약식, 성과한마당 등의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하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마을공동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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