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역주민의 생활영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영어 수업을 무료로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작된 수업은 교육원 인근 안중읍, 청북읍, 현덕면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이어진다.
수업에서는 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 강사 5명이 일상 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영어를 비롯해 쉽고 간단한 속담, 관용어구 등을 가르친다.
주민들의 회화 수준별로 반을 나눠 재미있는 게임도 한다.
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12월 2기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유혜영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국제 영어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대상을 보다 확대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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