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장애인의 날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무료 운행

인천교통공사의 장애인콜택시./인천교통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교통공사(공사)가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당일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장애인콜택시)를 무료 운행한다.

16일 공사에 따르면, 무료 운행대상은 보행 장애가 있는 중증 장애인, 65세 이상의 휠체어 이용 교통약자 및 그를 동반하는 가족이나 보호자 등 이다.

공사가 이번에 진행하는 무료 운행 서비스는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고,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개선해 점진적인 사회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이번 무료 운행은 인천 전역(강화도, 영흥도 포함)과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김포시·부천시·시흥시 등 인접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현재, 공사는 215대의 휠체어 전용 차량과 300대의 비휠체어용 바우처 택시를 통해 장애인콜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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