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올해 첫 추경안 편성…본예산 대비 1180억원 증액


2조 8249억 원 규모…미래교육 역량 강화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교육청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180억 원(4.4%)이 증액된 2조 8249억 원으로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미래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자치단체 이전수입,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으로 1180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교육기회 보장,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에 집중됐다.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국가책임 교육·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대전늘봄학교 내실화, 2025학년도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AI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 등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10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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