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제16회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THE CREATIVE 2024)' 시상식에서 혁신경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상은 매년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우수기업과 기관, 지자체의 활동사례와 전략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환경기초시설의 전문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하수처리 38억 8000만 톤, 생활폐기물처리 402만 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최대 86% 감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최근에는 시설 선진화, 공공성 강화, 재정 건전화, 조직 효율화 등 4대 전략이 담긴 '2040 비전'을 발표했다. 여기에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안전한 환경시설 운영, 완벽한 자원순환 실현, 신속한 기후변화 대응, 편리한 환경정보 제공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스마트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운영 △자원순환 100% 달성 △전략적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환경 서비스 고도화 등 4대 핵심과제 추진 성과로 혁신경영 부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모든 성과는 그동안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린 직원들의 성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경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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