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2023년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000만 원도 확보했다.
15일 의왕시에 따르면 행안부와 국민권익위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전국 지자체·교육청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실태를 평가해 5등급(가~마)으로 분류한다.
의왕시는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부문과 시민의 민원 만족도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가'를 받았다.
특히 3개 분야 5개 항목의 모든 평가지표에서 지난해 평가보다 향상된 결과를 얻어 전년도(2022년) '다' 등급에서 무려 2단계가 올라가는 쾌거를 올렸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선제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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