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다음 달 10일까지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 사업인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은 도내 전통시장,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포함)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유럽형 전통시장의 감성을 경기도 전통시장에 접목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 상점가(골목형상점가 포함)를 포함한 시·군에서 정한 상권이며 선정 이후 사업수행은 시·군 공공기관(상권지원기구 등)을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경상원은 심사평가 결과에 따라 4개소 내외를 지원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이다.
지원액은 도비 50%, 시·군비 50% 매칭해 3년 동안 개소당 최대 200억 원이며, 개소당 지원액은 심의 결과에 따라 향후 조정될 수 있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 혁신모델 구축사업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혁신적인 전통시장 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점가가 자생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뉴스-고시·공고’ 또는 경상원 홈페이지 ‘알림소식-공지사항’,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바로’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집공고 관련 문의는 경상원 종합상담 콜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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