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유아교육진흥원 "안전한 내일을 위한 시작은 오늘부터"


유치원 교원 대상 안전교육 직무연수 실시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11일부터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한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광주유아교육진흥원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이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유치원 문화조성을 위한 안전교육 연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아 대상 안전교육 △재난사고 발생 전 징후 및 대처방법 △재난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과 상황전파 체계 및 관련 제도 △비상시 생존법 △어린이 안전법(해인이법)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 인문학적 접근 △세월호 참사 및 10·29 이태원 참사와 같은 과거 사례로부터의 교훈 등을 통한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핵심 역량 키우기에 중심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생활하면서 무뎌졌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민감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이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내일을 위해 오늘 당장 안전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실천해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례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아들을 가르치고 보호하는 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유아들과 교사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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