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12일 도청 지하 1층에서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홍보관' 개관식을 열었다.
홍보관은 도청사 방문객에게 우수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과 전통주를 알리고자 마련했다.
전시품은 전년도 '충남 술 톱10'으로 선정된 전통주 10종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융복합(6차)산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지역 제품이다.
도는 전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부착해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에 전시한 제품은 사과·생강·마늘·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가공한 제품들로, 전통주·김치·인삼·한과 등이다.
우수 6차 산업 제품은 반기별로 전시하고, '충남 술 톱10'은 차기 연도 선정 시까지 전시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홍보관을 통해 도청을 찾는 많은 분께 도내 6차 산업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 6차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내 경영체를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롯데아울렛 부여점 광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2024년 제1회 농촌융복합산업 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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