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2일 경남 진주시 금산면 와룡지구 친수생태공간에 위치한 ‘와룡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진주시는 총 12억 원을 들여 총면적 4만 2000㎡ 부지에 51홀 규모의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달 준공 후 잔디 활착을 위해 9월부터 개장할 계획이다.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은 진주시 최대 규모로 일반인 36홀(4코스), 장애인 9홀(1코스), 연습용 6홀 등 모두 51홀로 구성돼 있다. 한 코스(9홀) 길이는 700m 전후로 코스 난이도 조정 및 마운딩, 벙커 등을 계획했으며 물고임 방지를 위한 배수관로 설치 및 동호인들의 휴식을 위해 수목 식재, 파고라 등을 조성한다.

조규일 시장은 "시 최대 규모인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이 전국 최고 명품 파크골프장이 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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