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항공운항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서 수상


8분 길이 위기탈출 심폐소생술 시연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남도립남해대학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도립남해대학은 항공운항과 학생들이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주시은 학생 등 8명으로 구성된 ‘쿵쾅쿵쾅’팀은 지난 11일 의령군 소재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8분 길이의 위기탈출 심폐소생술(CPR)을 시연하고 심정지 발생 대처 요령에 대한 표현력을 인정받아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경남도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에서 주최한 행사로 남해대학 항공운항과는 항공승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위기 상황 대처 능력 교육 차원에서 행사 참가를 준비했다.

김주희 남해대학 항공운항과 학과장은 "승객의 생명과 직결되는 심폐소생술은 항공승무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위기 대처 능력"이라며 "어떤 위기 상황이 닥쳐도 의연히 대처할 수 있는 항공 전문인력을 배출하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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