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양=김남호 기자] 전남 광양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SUV 차량에 불이나 양옆에 있던 차량까지 모두 3대가 불에 탔다.
12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4분쯤 광양시 광명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SUV차량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8대 등 소방인력 18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진화했다.
화재 당시 차량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불로 SUV차량과 양옆에 주차돼 있던 2대 차량에도 옮겨 붙어 일부 그을리는 등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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