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와 의정부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9일 지역경제 부흥 및 기관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관광, 축제 등에 서로의 홍보대사를 파견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 프로그램과 세미나, 포럼 등을 공동 개최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등도 개발하기로 했다.
의정부시상권활성재단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한광섭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과 박봉수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성남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12년 시가 설립한 기구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대표 상권 관리기구 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두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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