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을 현실로'…충남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작품 전시


4월 내내…창작 문화 확산 도모
3D프린터 등 일일 강좌도 운영

충남도서관 전경./충남도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도서관 1층 로비에 메이커스페이스 장비를 이용해 만든 다양한 창작물을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충남도서관은 2020년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장비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왔다.

교육은 장비 기초 교육부터 중·고급 강좌, 가족 단위 이벤트 강좌 등으로 구성했으며, 올해부터는 하루 만에 장비 사용법과 함께 본인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한다.

장비 기초 교육을 이수한 이용자에겐 교육이 없는 시간에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비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충남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많은 사람의 창작 욕구를 자극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본인이 디자인한 캐릭터로 기념품을 만들고 싶거나 가족·친구·연인에게 추억할 물건을 직접 만들어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충남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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