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은 공동육아나눔터가 2019년 11월 개소 이후 일시돌봄, 상시돌봄, 돌봄품앗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의 상시돌봄은 맞벌이 가정 등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가 있는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체육, 놀이, 기초학습 등 다양한 발달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양육 부담 경감과 어린이 복지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돌봄품앗이와 양육활동 등을 위한 편하고 쾌적한 공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어 양육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 고창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신나는 놀이체육, 우쿨렐레, 과학교실, 문화 체험 등 인기 프로그램을 총 110여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통해 부모의 육아 부담 경감과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가족센터 운영 서비스와 연계해 부모·자녀 등 모든 가족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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