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포천=이상엽 기자] 경기 포천시는 저소득 가구의 안정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주택 개·보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포천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와 ‘2024년 수선유지 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포천시는 주택 수선에 필요한 사업비를 부담하고, LH는 연간 수선 계획을 수립해 공사를 발주·감독한다.
수선유지 급여사업은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48% 이하(4인 가구 기준 월 275만 원) 주거 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 노후도와 수급자의 소득 수준을 차등 적용해 457만~1241만 원을 투입해 주택 개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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