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봄꽃축제 참가…"옛 청사서 따뜻한 봄날 누리시기를"


"라디오 일일 DJ로 특별한 소통의 시간…소중한 사람들 더욱 생각나는 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벚꽃이 가득 핀 옛 청사에서 도민들과 함께했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도민 여러분 모두 더 따듯한 봄날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벚꽃이 가득 핀 옛 청사에서 도민들과 함께했다"면서 이같이 권유했다.

그러면서 "봄꽃축제 현장에서 보이는 라디오 일일 DJ로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생일, 결혼기념일 등 도민 한분 한분의 사연을 직접 읽어드리고, 축하의 마음도 함께 전했다"고 밝혔다.

또 "곧 입대를 앞둔 청년과 오랜만의 인사를 나눴다. 재작년 맞손 경청의 날과 작년 도민의 날 때 만났던 고등학생이 벌써 어엿이 자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저와 찍은 사진을 두고 '마치 아버지와 아들 같다'며 기뻐하던 그 마음이 고마웠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군복무를 잘 마치길 바란다. 반가운 봄꽃만큼 소중한 사람들이 더욱 생각나는 날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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