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공급업체가 답례품 품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청자격은 대전 동구 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체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다.
접수기간은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로 답례품 공급 희망업체는 동구청 자치행정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답례품은 동구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과 서비스로 한정된다.
구는 5월 초 지역의 생산 또는 제조 분야의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답례품 품목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구청 자치행정과 주민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력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구에 기부를 유인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답례품이 잘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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