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서 대만·홍콩·호주 펜싱선수 12명 전지훈련

대전대서 훈련중인 대만·홍콩·호주 등 다국적 국가 펜싱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는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대만·홍콩·호주 등 다국적 펜싱 선수들이 대전대에 방문, 교내 맥센터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대만의 리치 김 코치 1명을 비롯하여 대만 9명, 홍콩 2명, 호주 1명 등 총 12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대전대 펜싱부와 함께 훈련 중이다.

다국적 관계자는 "대전대는 펜싱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고 훈련시스템이 좋아서 전지훈련지로 정했으며, 특히 도선기 감독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선수들도 힘들지만 훈련에 매우 만족하고 있어서 대전대에 전지훈련 온 것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대전대 관계자는 "도선기 감독은 국내·외 대회에서 지도자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이는 남다른 리더십과 자율적인 훈련으로 선수들의 승부욕을 끌어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학창 시절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선수들을 선발해서 스스로 깨닫고 성장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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