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솔잎한우, 홍콩 수출 확대…하동군, 브랜드 세계화 박차

하동군은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하동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이 확대된다.

하동군은 하동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김구영 하동축협조합장, 안동환 농협 한우지예 대표, 조엘 추 오리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솔잎한우의 홍콩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하동군은 2016년부터 홍콩으로 하동솔잎한우를 수출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9.7톤, 22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국제 시장 진출 사례를 만들고 있다.

협약에서 하동군과 농협 한우지예는 하동솔잎한우의 우수한 품질 유지와 홍콩 시장 맞춤형 마케팅 전략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홍콩 오리올 사를 하동솔잎한우의 제1 판매 대행사로 지정해 홍콩 내 판매·유통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시식회 및 설명회를 통해 하동솔잎한우의 품질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홍콩 내에서 식품 공급·가공 및 포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리올 사와의 협력은 하동솔잎한우의 글로벌 브랜드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구영 조합장은 "하동솔잎한우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신뢰도를 확보하고, 세계 시장으로의 수출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한 수출 증대가 하동솔잎한우의 국내외 인지도 상승과 다양한 수출처 확보는 물론 지역 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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