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6일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험은 기존 △수원 시험지구 8교와 △의정부 시험지구 4교에 △용인 시험지구 5교 △고양 시험지구 3교 등 2곳이 추가돼 모두 4곳에서 치러진다.
소년원 및 교도소 3곳에서는 재소(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험에는 전국 최대 규모인 9049명이 응시했다. 전국 응시자 3만 2000여 명의 28%다.
학교급별로는 △초졸 916명 △중졸 1767명 △고졸 6366명 등이다.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된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정된 곳이 아니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응시자는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등 신분증과 수험표를 지참하고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주민등록증(또는 청소년증)을 분실했다면, 재발급 신청 후 교부 받은 ‘발급신청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는 응시원서에 부착했던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자는 다음 달 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미숙 도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시험부터 시험지구가 확대돼 응시자 거주지에서 시험장까지 이동 거리와 시간이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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