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에 봄날이 온다.
전북현대는 오는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강원FC와 K리그1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4일 밝혔다.
전북현대는 이번 홈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리그 첫 승리와 함께 분위기를 쇄신하고 팀의 반등을 노리고 있다.
전북현대는 강원FC와 역대 전적에서 22승 4무 8패로 크게 앞서 있는 만큼 기세로 제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경기에는 전북현대 30주년 기념 세 번째 레전드 초청으로 K리그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 김형범이 전주를 방문해 사인회, 시축 등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김형범은 2006년 전북현대에 입단해 그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2009년 팀의 K리그 창단 첫 우승을 이끌며 전북현대 K리그 왕조를 구축하는 데 주역으로 활동한 선수다.
전북현대는 전주를 방문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JB 홈 마케터를 이겨라’를 새롭게 마련해 가위 바위 보 게임에서 승리하면 당일 경기 스카이박스 이용권, 팬 사인회 참여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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