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양수산 분야 국가 예산 확보에 '박차'


김종훈 경제부지사, 해양수산부 방문해 지역 현안 해결 지원 요청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왼쪽 첫 번째)가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국가 예산 및 주요 현안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해양수산 분야 국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날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내년도 해양수산 분야 국가 예산 및 주요 현안의 필요성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국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과 면담을 가진 김 부지사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노후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공사 △낚시복합타운 조성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김 양식장 신규 개발 승인 등 지역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군산 옥도면에 위치한 개야도는 어업인과 방문객의 이용이 많은 국가어항에 해당함에도 시설이 노후한 실정으로 어항을 전면 개발해 재해로부터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필요가 요구되고 있다.

부안 변산면에 위치한 격포 여객선터미널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터미널로 시설 노후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이 심각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객선터미널을 신축하고 대합실, 매표소 등 여객선 터미널의 기능뿐만 아니라 문화 전시공간도 확충해 국내 3대 미항(美港)인 격포항에 찾아오는 이용객이 많아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어가 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는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낚시객을 유입하기 위한 낚시복합타운 조성사업과 스마트 기술을 수산식품 산업과 접목해 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 향상 기반 마련할 수 있는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사업 등이 내년 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주요 현안으로 우리나라 대표 블루푸드인 '김'의 가격 안정 및 수출 확대를 위한 김 양식장 신규 개발 승인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도 요청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해양수산 분야의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역 현안 예산들이 반영돼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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