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2사단, 평택 사령부 앞에서 식목일 식수행사


병해충 강한 울릉도 자생지 오엽송 식수

경기도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 내 미2사단 사령부를 찾아 식수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경기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평택에 위치한 캠프 험프리스 내 미2사단 사령부를 찾아 식수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윌리암 테일러 미2사단장, 한·미친선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미2사단 사령부 건물 앞에 오엽송을 식수했다. 울릉도가 자생지인 오엽송은 추위와 병충해에 강해, 기지 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성장할 수 있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는 "궂은 날씨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오엽송처럼 향후 지속될 한미관계와 경기도와 미2사단 간의 우정과 화합의 관계가 변함없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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