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튼클럽 김보선 대표, 정읍시 북면에 지역발전 성금 1000만원 기탁


김 대표 2013년부터 매년 고향에 성금 기탁

김보선 대표는 “곧 열릴 면민의 날 축제가 모두가 하나되고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 북면 신평리 출신 코튼클럽㈜ 김보선 대표가 지난 2일 북면에 지역발전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정읍시가 3일 밝혔다. 김 대표는 2013년 이후 매년 고향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금은 북면 면민의 날 제전위원회에 전달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과 지역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김 대표는 이번 기탁금과 별도로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답례품은 전액 북면 신평리 소재 구세군교회에 기부해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곧 열릴 면민의 날 축제가 모두가 하나되고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북면초와 호남중, 정읍고를 졸업한 뒤 서울에서 대학을 나왔고 이후 작은 섬유회사 경영에 참여하게 되면서 섬유업계와 첫 인연을 맺었다. 1988년 신광실업을 설립한 이후 1998년 해태상사㈜에서 코튼클럽㈜를 인수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scoop@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