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지원청별 수학여행지원단 운영지원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연수에는 소방 안전·청렴·계약, 현장 체험학습 운영 안내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꼭 필요한 안전 조치와 안내서의 세부 사항, 개정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학여행지원단은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장학사, 주무관, 초·중·고 교감, 여행전문가, 안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여,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학여행, 수련 활동 등 현장 체험학습의 계획, 계약, 운영과 평가 등 전 과정에 대한 상담과 안내서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앞으로 수학여행지원단은 교육지원청별로 자체 연수를 실시한 후, 관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연수와 컨설팅 등을 통해 수학여행지원단의 지원 전문성을 높여, 학교에서 안전하고 교육적인 수학여행이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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