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북에듀페이 전용앱 출시


지원비 신청, 잔액 및 가맹점 조회 가능…“학생, 학부모 편리하게 사용”

전북교육청이 전북에듀페이 바우처 신청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북에듀페이 전용앱’을 출시했다./전북교육청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전북에듀페이 바우처 신청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전북에듀페이 전용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전북에듀페이는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교육비로, 전북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전북에듀페이 전용앱’은 전북에듀페이카드를 발급하는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과 함께 학생과 학부모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해 개발됐다.

특히 초 2~6학년, 중·고 2~3학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학습 및 진로 지원비는 바우처로 전북에듀페이카드에 충전하는데, 전북에듀페이앱을 활용하면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다. 사용 내역과 잔액, 카드 가맹점도 조회할 수 있다.

전북에듀페이카드 사용처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 역시 전북에듀페이앱을 통해 쉽게 등록 신청할 수 있다.

전북에듀페이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 스토어에서 ‘전북에듀페이’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하면 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전북에듀페이가 전면 시행되는 올해는 무엇보다도 학생, 학부모 등이 편리하게 신청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체계를 마련했다"며 "전북에듀페이앱을 통해 우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보다 효율적으로 전북에듀페이를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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