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도서관, 2024년 ‘모두의 서가’ 운영


많은 시민이 인기도서 접하도록 ‘열람 전용 서가’ 운용

풍무도서관 전경./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1일 베스트셀러와 인기도서를 도서관 내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모두의 서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서가’는 대출과 예약이 많아 원할 때 바로 대출해 읽기 어려운 인기도서를 더 많은 시민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열람 전용 서가다.

풍무도서관에서는 지난 2023년 처음으로 ‘모두의 서가’ 운영을 개시해 150권의 전년도 베스트셀러 및 인기도서를 도서관 내에서 읽을 수 있도록 제공했다. 올해는 ‘세이노의 가르침’, ‘원씽’, ‘퓨처 셀프’ 등 2023년 베스트셀러 및 풍무도서관 인기도서 80권으로 새롭게 서가를 꾸렸다.

‘모두의 서가’는 풍무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별도 서가를 마련해 운영하며, 대상 도서는 대출이 불가능하고 도서관 내에서만 읽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통해 긍정적인 독서문화 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두의 서가’는 4월 2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도서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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