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맞춤형 지원 통해 농생명 유망기업 성장 견인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2024년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육성사업’ 업무협약 체결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1일 ‘2024년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등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연구원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 농생명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1일 ‘2024년 전주시 농생명 유망기업 맞춤형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 등 1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전주지역 농생명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육성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연구원은 전주에 주소를 둔 농생명 관련 수혜기업을 모집한 후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시장진출 상용화 지원 3개 기업(바이오엔진·올드브릭컴퍼니·바이오모아메디컬㈜) △시제품 제작 및 제품 고급화 지원 5개 기업(지에스씨알오·유화당·제이온·전주콩나물영농조합법인·㈜에이제트피) △마케팅 홍보 지원 4개 기업(노아펫바이오·밥닥, 국민바이오㈜·이고장식품) △수요 맞춤형 지원 5개 기업(바이오엔진, 웰앤뷰옛촌도가, 전주순두부, 반다크브라운, ㈜로크)의 4개 분야이다.

오병준 원장은 "협약식에 선정된 17개 기업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산자원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실현과 원스톱 기업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날 협약식 이후에는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김웅일 이노케이㈜ 대표의 ‘사업계획서 작성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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