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폭염 저감 위해 55곳에 그늘막 추가 설치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하도록 그늘막 설치 늘릴 계획

2023년 설치한 스마트 그늘막 모습./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시민들이 보행 인구가 많은 교차로 및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55개소에 그늘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예산 3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늘막 32개소, 고정형 그늘막 23개소를 설치, 현재 총 534개소의 그늘막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최근에는 직원들이 직접 접고 펴야 하는 고정형 그늘막 대신 기상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접히고 펴지는 스마트 그늘막을 더 많이 설치·운용하고 있다. 스마트 그늘막은 현재 64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그늘막 설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폭염 저감을 위한 그늘막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건설행정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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