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내년도 고교 입학전형 8월 28일부터 시작

경기도교육청 전경./경기도교육청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내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오는 8월 26일부터 시작된다. 선발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29일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 등 전기 학교의 입학전형은 8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한다. 후기 학교인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는 12월 6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신입생을 선발한다.

내년 설 연휴가 1월 말인 것을 감안, 후기 평준화지역 배정학교 발표와 등록기간을 전년도보다 다소 앞당겼다.

선발 기준은 중학교 내신과 생기부다. 다만,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폐지되고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는 중학교 1학년 2학기 내신이 고입전형에 반영된다. 내년도 중학교 입학생부터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이 편성되지 않으면서 2028학년도부터는 봉사활동 실적이 내신에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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