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A등급


인도네시아 치과기공전공 교육역량 강화 과제 수행
5개 교육과정 인도네시아 보건부 정식 승인 등 성과 인정받아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1단계 사업에서 대구보건대 재학생들의 인도네시아 나가 구강 보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대구보건대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보건대가 교육부의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 단계평가 결과 A등급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9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ODA)’은 국내 대학의 자원과 학문적·교육적 역량을 활용해 총 5년에 걸쳐 수원국가의 고등교육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보건대는 2022년 전문대학 최초로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치과기공전공 교육역량 강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단계 사업(2022~2023년)을 통해 치과기공사 양성을 위한 5개 교육과정이 인도네시아 보건부의 정식 승인을 받는 등 주요 성과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교류처 김경용 처장(사회복지학과)은 "2년간 사업을 통해 자카르타 제2보건산업기술대학과 선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환경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만의 전문성을 더욱 발휘해 현지 보건의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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