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서 산불, 농경지에서 시작…1시간여 만에 진화


헬기 2대, 차량 10대 등 투입

29일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하고 있다./산림청

[더팩트ㅣ울진=김채은 기자] 전국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부 ‘주의’가 발령된 가운데 경북 울진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 울진군 북면 두천리의 한 농지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0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2시 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경찰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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