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9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유의식‧김재천‧이주갑 의원과 재정 및 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회계사, 세무사 등) 등 모두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위원에는 유의식 의원이 지명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0일간 군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재산, 채권, 채무 등을 심사한다.
유 대표위원은 "예산과 사업이 당초 취지와 목적에 맞게 쓰였는지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낭비 요소는 없었는지 등 중점적으로 검토해 결산 검사를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은 "전문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결산검사 위원들이 위촉돼 기대가 크다"며 "결산검사는 조직의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인 만큼 꼼꼼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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