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전북 익산교육지원청은 28일 올해 상반기 교육환경보호구역 민관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민관합동 단속반은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청, 익산경찰서 관계자 및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단속은 새 학기 안정적인 학교 주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교육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이리북일초와 이리모현초 교육 환경보호구역 일원에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해업소의 불법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신·변종업 영업 행위와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를 점검했으며, 학교 주변 상인들에게는 청소년 대상 술․담배, 유해 매체, 유해약물의 불법 판매 행위의 심각성을 안내하고 학생들의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성환 익산시교육장은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정적인 학교 주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교육 환경 보호구역 내 불법 금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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