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2024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스마트안전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열린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의왕'이라는 브랜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도시가 급속히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안전과 직결된 문제들에 대해 스마트 솔루션과 결합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을 위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 연계 재난CCTV 모니터링 ▲실시간 소방출동차량 영상정보 시스템 ▲IoT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하천 수위계와 재난예경보시설 연계시스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재난관리를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 밖에도 각종 재난과 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정보센터' 운영 ▲전통시장과 휴양림 내 '스마트 화재 감지시스템' 도입 ▲취약지역 CCTV 및 스마트 보안등 확충 ▲범죄예방 디자인(CPTED) 가이드 마련 ▲풍수해 대비 침수방지시설 지원 및 하천 정비 등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역안전지수' 우수지역 선정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상 수상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 A등급 평가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주관 2023년 폭염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됐다.
김성제 시장은 시상식에서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선행돼야 할 것이 바로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 도시 의왕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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