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가 청년을 고용하는 기업에 3개월간 급여를 전액 지원한다.
화성시는 청년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다음 달 11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직무교육을 마친 청년이 3개월간 배치되고, 인건비도 전액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인 화성시 내 소재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화성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해 청년청소년정책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5월 기업 선정 결과를 공고한 뒤 참여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준영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 구직자들의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우수기업의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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