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경북 청송군이 오는 28일부터 청년들의 문화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27일 청송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9세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중가수와 토크 콘서트, 페스티벌, 강연 등은 제외되며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사용하게 된다.
군은 지역내 19세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5 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지급 방법은 국비 10만 원을 1차 지급 후 지방비 5만 원은 추후 지급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성년에 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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